도그 스포츠 소감문

도그스포츠는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스포츠이다. 그나마 잘알려진 것은 프리스비라고 생각이든다. 하지만 방문전 조사결과 도그스포츠연맹에서는 프리스비를 하지않는것에대해 의문이 들었다. 방문 후 이야기를 들어보았는데, 도그스포츠에서 하는 스포츠는 프리스비같은 종류가아닌 개썰매와같은 올림픽종목같은 스포츠였다. 실제로 개썰매는 동계올림픽에 있었던 종목이었지만 지금은 사라졌고, 현재 도그스포츠연맹은 개썰매의 동계올림픽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이곳에 등록된선수들이 있는데, 직업적으로는 돈벌이가 힘들다고 한다. 우리는 동물스포츠에대해 알고자 방문했지만, 생각외로 동물과의스포츠는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동물관련연맹끼리 사이가 좋지않다는것도 알게되었다. 그 이전에 스포츠가 무엇인지도 알게되었고, 이 분들의 노력이 얼마나 가상한지 느끼게되었다. 아쉽게도 직업적으로는 스포츠대회선수라는 한정된 직업밖에없었고, 다만, 개와함께달리는 스포츠가 있는데, 이것이 노인분들과함께한다면 외로움도 없어지고 건강도 좋아지는 1석2조가 될거라고 생각이든다. 아직은 사람들에게 인식도 미미하고,발전도 장담 할 수가 없다고 생각이든다. 하지만, 당장은 아니더라도 30년후면, 단순히 선수들만이아닌 일반인과 동물과의 교감을 하며, 누구나 선수가 될 수 있지않을까라는 생각이들었던 인터뷰 방문이었다.

 

여기까지는 나의것. 지금부터는 다른사람의 것입니다.

두 번째 활동의 주제는 동물스포츠였습니다. 저희는 그 중에서도 독스포츠에 관심을 가지고 조사를 하였고, 대한독스포츠연맹에 인터뷰를 요청하여 기관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기관이 있는 곳은 생각보다 많이 왜소하였습니다. 후에 인터뷰를 통해서 그것이 수익은 적고 투자를 많이 해서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일단 독스포츠는 말 그대로 개와 함께하는 일종의 스포츠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정식 스포츠로 등록이 되지 않아 세계대회 등에 대한 지원이 없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개와 함께 뛰는 것 뿐 아니라 개를 들고 뛰거나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하나의 스포츠이기 때문에 이런 것들은 실격처리 됩니다. 연맹의 회장님께서는 개와 함께하는 시간 자체를 중요하게 여기시기도 하지만 이것을 스포츠로 여기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셨습니다. 독스포츠는 캐니워킹, 캐니크로스, 바이크저링, 스쿠터링, 카팅이 있습니다. 각 종목마다 방법은 다르지만 개들의 집중과 개와 사람의 호흡이 아주 중요한 스포츠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서 대회 참가 시 참가비 이상의 선물을 주고 많은 상금을 주는 등 독스포츠를 알리는 것에 집중하고 계시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동물관련 전공을 하는 저 조차도 독스포츠는 이번 활동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홍보를 해도 잘 알려지지 않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셨습니다. 회장님께서는 과거에 개썰매가 동계올림픽 종목이었는데, 다시 올림픽 종목이 되야 많이 알려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이 늘어남에 따라 개들과 함께하는 독스포츠는 사람들에게 인식만 된다면 미래에 전망이 있다고 느꼈습니다.